-
사장 혼자 생각하던 비전…직원과 공유하니 ‘활기’
에스에이티 소진석 대표는 “컨설팅을 통해 침체된 조직 분위기에 활력이 생겼다”고 말했다.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에스에이티 본사 공장에서 직원들이 ‘파이팅’을 외치고 있다. 왼쪽부터
-
100만 '할리 매니어'가 무보수 영업맨
미국의 대형 오토바이(배기량 660㏄ 이상) 제조업체 할리데이비드슨(이하 할리)은 독특한 회사다. 이 회사엔 영업사원이 별도로 없다. 할리 소유자 동호회인 호그(H.O.G.할리오
-
오너에 인정받는 전문경영인 「10년이상 장수」수두룩
기업의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면서 감량경영의 한파가 수년째 몰아치고 있다. 이에따라 적지않은 회사원들이 직장에서 떠나고 있으나 반대로 샐러리맨들에게 꿈이랄수 있는 사장직만 오랜 기간맡
-
현금 내면 물건 값 할인 검토
신용카드로 결제하지 않고, 현금을 내면 물건 값을 깎아 주는 결제 방식의 도입이 추진된다. 금융위원회는 15일 카드 가맹점의 수수료 인하를 유도하고, 소비자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
-
유학업체 CEO 인터뷰①
유학이 교육형태의 주류로 자리잡으면서 트렌드도 글로벌 패러다임으로 새롭게 변하고 있다. 현장에서는 유학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. 중앙일보 프리미엄이 ‘유학업체 CEO’를 인터
-
200.연희동 압박작전
5共 청산 비밀보고서는 청산의 마무리 수순인 전두환(全斗煥)전대통령의 무조건 항복시기를 「(5共 청산 이슈가)국정감사를 통해 어느정도 여과과정을 거친 무렵」으로 잡았다.이에따라 6
-
"BBK 30억은 흥농종묘 전 회장 돈"
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(팀장 최재경 특수1부장)이 최근 BBK의 대주주였던 홍종국(48.다인벤처스 대표)씨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. 홍씨는 검찰에서 "1999년 9월
-
"계산기로 돈 셀 정도면 내 것이란 생각을 마라"
“서울에서 경부고속국도를 타고 오다 천안~논산고속국도로 빠져나오세요. 운치가 좋은 곳이니 여유 있게 오세요.” 충남 연기군 전동면 송성(松城)의 송파랜드. 느티나무·벚나무를 비롯
-
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중국 증시 ‘아는 게 돈’
‘애물단지’ 취급을 받던 차이나 펀드가 다시 인기다. 중국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차이나 펀드 상품에 투자자금이 쏠리고 있다. 중국 주가의 바로미터인 상하이 증시 종합지수는 올해
-
[해외 일자리 탐방] 홍콩 국제금융계
홍콩에는 한국인 국제금융인들이 많다. 어림잡아 300명쯤 된다. 모두 지난 1년 국제금융위기로 인한 혹독한 감원 파동을 이겨낸 인재들이다. 이들이 한국 젊은이들에게 국제금융에 도
-
쉬워도 힘든 남의 집 살림 어설픈 솜씨에 “진땀 뻘뻘!”
예나 지금이나 살림이 어려운 집안의 어머니들은 넉넉한 남의 집에 가서 품팔이를 하고는 했다. 단순하지만 고되고 가끔은 서럽기도 한 노동이다. 그래도 어머니들은 꿋꿋이 집을 나선다
-
결혼관리업 나선 김미화씨 창업 사례
초등학교 2,4년 두 아이의 엄마인 김미화(金美花.32)씨는 핸드폰과 무선호출기가 사업도구의 전부지만 지난달 5백만원을 벌어들였다. 사업특성상 비수기인 이달에도 金씨는 적어도 2백
-
이동통신대리점 개업 천명원씨 사례
신세기통신과 서울이동통신 대리점인 송파통신 천명원(千命元.60)사장은 환갑 가까운 나이에 경험도 없이 이동통신 대리점사업에 뛰어들어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.千사장은 개점후 11개
-
[이경희의 성공 원포인트 레슨] 불경기에도 줄 서는 그 집의 비결
서울 강남에 있는 한 음식점은 늘 단골로 북적인다. 이 가게는 주문받은 음식을 요리하기 전에 반드시 주인이 원재료를 쟁반에 담아와 손님에게 보여 주는 게 특징이다. “이거 봐, 이
-
[경제왕래] 김종훈씨 2억불 투자 명퇴직원이 한몫
○…조흥은행에 재미 (在美) 벤처기업가인 김종훈 (金鍾勳.전 유리시스템스 대표) 씨가 2억달러를 투자하기까지엔 이 은행의 명예퇴직 직원이 한몫을 한 것이 알려져 화제. 주인공은 지
-
[CEO 결단의 순간] 서울대 출신 약사의 비장한 낙향
입시 기업의 대명사로 불리는 메가스터디. 유명 강사인 손주은 사장으로 유명한 회사이기도 하다. 손 사장과 함께 국내 최대의 온라인 교육 기업을 이끄는 또 다른 주역이 김성오(49
-
전립선 病 막는덴 좌욕이 좋다
'아키히토 일본 왕과 덩샤오핑 전 중국 지도자, 미테랑 전 프랑스대통령, 알베르 벨기에 국왕, 앤디 그로브 인텔 창업자, 걸프전의 영웅 슈워츠코프 장군, 김영삼 전 대통령'. 이들
-
3.신원그룹
“믿음을 으뜸으로 하는 기업.” 국내 대표적 여성의류업체인 신원이 내걸고 있는 슬로건이다.독실한 기독교신자인 박성철(朴成喆)회장이 이끄는 신원그룹은 일요일이면 본사는 물론 전국 직
-
[이코노피플] C&S테크놀로지 서승모 사장
휴대폰에 들어가는 핵심칩 하나로 창업 6년만에 기업가치를 5천만원에서 1천2백억원으로 2천4백배나 불린 또 다른 벤처신화가 탄생했다. 주인공은 C&S테크놀로지사社 서승모 (徐承模.
-
“입소문 판매에 인터넷 더했죠 신개념 서비스도 준비 중”
미국인 제이 밴 앤델과 리치 디보스가 1959년 공동 창업한 암웨이(Amway)가 설립 50주년을 맞았다. 반세기 만에 암웨이는 58개국 300만 명 이상의 판매원이 한 해 82
-
[洪사장 보강수사 검찰] 영장대로 포탈·배임만 기소
18일 서울지법에 기소된 홍석현(洪錫炫) 중앙일보 사장의 공소(公訴)사실은 지난 1일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의 내용과 동일하다. 구속 후 약 16일에 걸친 보강수사에서 횡령 등 국
-
[ⓝ세대 병영] 下. 특수전 부대
지난달 22일 새벽 경남 진해만. 두눈만 빠끔히 보이는 검은 잠수복을 입고 무장한 군인 20여명이 해안선을 따라 구보를 하고 있다. 해군 특수전 여단 폭발물 처리반(EOD)요원들이
-
한국도자기.행남자기-청업주.現경영진 비교
행남자기와 한국도자기는 이미 3대 경영체제로 들어간 기업이다. 창업주는 행남자기가 故 김창훈(金昌勳)회장이며 한국도자기는故 김종호(金鍾浩)회장이다. 67년 작고한 故 김창훈회장은
-
김창성 經總회장 사퇴 의사
한국경영자총협회(경총) 김창성 회장(전방㈜ 명예회장·사진)이 회장직 사퇴 의사를 밝혀 후임 회장이 누가 될 것인가에 대해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. 경총 고위 관계자는 5일 "